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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름을 위해 태어난 액상 라이문!
작성자 조****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20-08-28 0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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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82

맛 ★

타격감

멘솔

가습


(만점 ★x5)



실로 어마어마한 멘솔! 그러나 맛있다!


첫 모금을 마셨을 때는 시원하고 두 모금을 마셨을 때는 미간이 얼얼해지며 세 모금을 마셨을 때 호홉기가 얼어붙고 네 모금을 마셨을 때는 효도르와 크로캅이 양쪽 관자놀이에 아이스펀치를 꽂아넣는 느낌이다.

이전 그 어떤 액상에서도 느끼지 못한 이 시원함을 훨씬 뛰어넘은 얼얼한 감각은 마치 슬러시를 단숨에 들이켰을 때 느껴지는 통증과도 같은 극한의 냉기를 떠올리게 한다.


과연 슈퍼쿨이라는 이름에 마땅한 쿨감.


그렇다고 맛이 없느냐? 맛있다! 정말로 맛있다!

들이마실 때 입안에 감도는 라임의 달달함은 얼어붙은 듯한 호홉을 내쉬고 나서는 달콤쌉싸름한 맛으로 감돈다.

그렇다고 멘솔이 맛을 방해하느냐?

라임맛 자체는 펠릭스의 더블라임보다 훨씬 더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아니 오히려 멘솔의 쿨감이 라임의 맛을 더 훌륭히 살려주는 느낌이다. 멘솔특유의 화~한 화학향은 일절 느껴지지 않으며 진하게 짠 라임주스를 얼음이 담긴 글라스에 따라 단숨에 들이키는 느낌. 그리고 한 번, 두 번 연타를 이으면 마치 라임슬러시를 빨대로 쪼오옥 빨아먹고 있는 기분이다.


라이문의 장점은 이 어마어마한 쿨감이며 동시에 멘솔을 즐기지 않는 이들에게는 단점이 된다.

쿨감이 워낙 강한 나머지 니코틴의 주는 타격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첫 맛은 정말 무지무지 맛있지만 곧바로 연타를 하게 되면 정말로 차가운 슬러시를 단숨에 마신 것처럼 미간과 관자놀이가 찡~해진다. 과연 어디까지 연타를 할 수 있는지 도전해 본 결과 8연타를 땡기는 순간 정말 머리를 얼음망치로 구타당한 것처럼 띵~했다. 멘솔이 약하신 베이퍼라면 정말 2연타에 기침을 참을 수 없을 것이다.ㅋㅋㅋ


그래도 일정 간격을 두고 끊어끊어 피다보면 어느새 멘솔에 익숙해지고 정말 체온이 떨어진 것 같은 싸늘함이 온몸을 감돈다.


입호홉기 부푸트리오로 피워봤을 때에는 쿨감이 적어지고 단맛을 잘 살려줬으며 파이어루크2 매쉬코일로 피웠을 때는 강력한 쿨감과 단맛과 쌉싸름함을 훌륭히 보여줬다.
블로토 RTA로 피워본 결과 쿨감은 기성탱크보다 조금 적으나 여전히 강력했고 단맛이 더 찐하게 느껴지는 기성탱크보다 달콤함과 쌉싸름함이 조화된 알싸한 라임의 맛을 시원하게 표현해준다.


가습현상이 언제 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오늘 액상을 받은 순간부터 계속 피고 있지만 달콤쌉싸름한 라임의 맛과 향이 여전히 훌륭하게 느껴진다.

이번 주는 내내 이 액상을 피우면서 가습현상을 테스트해볼 생각. 하지만 벌써부터 이 액상이 돔페허니듀와 함께 내 최애액상이 될 것 같다.


일주일 내내 피워보았지만 강한 멘솔이 입을 씻어주기 때문인지 생각보다 가습현상이 오지 않는다.
쿨감도 익숙해지니 제법 시원~할 뿐 처음 피웠을 때의 얼얼함은 많이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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